미디어’ 카테고리의 보관물

컴퓨터와 TV 컨버전스에 관한 워튼 컬럼

목요일, 8월 21st, 2008

넷플릭스의 TV 관련 노력은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비롯되었다. 기존 거대 미디어 업체의 경우 훌루와 같은 광고 기반의 미디어 전송 시도를 하고 있다. 애플 TV도, HP의 미디어스마트도 결국 폐쇄적인 플랫폼이기 때문에 모바일, 컴퓨터, TV의 컨버전스와는 거리가 멀고, 이런 호환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소비자는 여러 매체를 선택하여 시청하게 될 것이다.

Will Technology Firms Bridge the Chasm Between Computer and TV? – Knowledge@Wharton.

MSNBC의 뉴스웨어

월요일, 5월 26th, 2008

스펙트라 비주얼 뉴스리더의 이름은 말그대로 설명적이다. 스펙트럼 형식의 그냥 “시각적”일 뿐인 RSS 리더다. 매셔블은 딕 랩에 비해 차별성이 없고 이쁘기만 하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하지만 월초의 뉴스스키머 스크린세이버, 뉴스블래스터, 뉴스브레이커, 뉴스브레이커 라이브는 당시에는 웃어넘길 수 있는 현상이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좀 다르다. MSNBC의 방문자층은 딕과 같을 수 없다. MSNBC는 주류 매체며, 방문자의 눈높이도 딕처럼 타게팅하기 쉽지 않거나, 더 몸을 낮출 필요도 있는 것이다. 단지 더 늙은 산업이라서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메인스트림에 어울리는 태도라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이를테면 넌 그렇게 살아라… 난 이렇게 산다… 라는 식.

NewsWare | msnbc.com

서로 닮아가는 유튜브와 구글

화요일, 5월 20th, 2008

인수합병의 당연한 결과겠지만, 구글 비디오가 검색과 어그리게이션에 집중하는 것으로 노선을 전환하면서 시작된 후 인수 후 통합 작업은 최근에 엄청난 가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지난주의 구글 애널리틱스-유튜브 관리자 페이지의 통합에 이어 이번 주는 구글의 검색어 추천 기능과 주소록 임포팅 기능 등 분석 도구, 검색과 커뮤니티로 이어지는 전면적인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튜브 자체의 플랫폼 전략과 별도로 구글 플랫폼 안에서 유튜브가 한 모듈이 되어가는 두 가지 중첩된 전략이 실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YouTube – Broadcast Yourself.

플락소, CNET, 딕셔너리닷컴의 새 주인들

금요일, 5월 16th, 2008

시기 차이는 있겠지만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에 나름대로 정점에 올랐던 웹 서비스의 주인이 하나하나 바뀌고 있다. 플락소와 컴캐스트가 어떤 점에서 시너지를 낼 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안방에서 펄스의 라이프스트림을 보는 게 정말 즐거운 경험일지, ISP의 메일 주소록 관리 툴 정도로 봐도 서로 좋은 일인지 아직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인수합병의 결과는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는 주소록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는 그 끝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오랜 진통 끝에 CNET은 CBS 인터랙티브와 한 식구가 되었다. CNET의 적이 이제는 전통적인 미디어도 아니고, 테크크런치, 기즈모도, 인개짓 등의 웹, IT 기기 전문 블로고스피어인 상황에서 당시 뉴미디어였던 CNET은 CBS의 휘하에 들어가는 것이 어쩌면 자연스러운 시대의 흐름인지도 모른다.

오랫동안 렉시코는 앤서즈와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애스크를 선택했다. 애스크의 불투명한 미래, 위키피디어의 지속적인 성장, 위키앤서즈를 제외한 앤서즈의 정체, 사전 검색은 결국 크라우드소싱이 지배적인 시장이 되었다. 미리엄웹스터, 옥스퍼드, 브리태니커 등 전통적인 종이 사전 업체마저 진통을 겪는 상황에 집단 지성을 이용한 사전으로 완전히 패러다임이 넘어간 것 같다. 

워튼의 UGC와 전문가 컨텐츠 사이의 갈등에 대한 전망을 읽고

목요일, 3월 20th, 2008

전망이 없다는 게 전망이다. 둘 사이의 경계가 모호하니까 갈등 자체도 의미 없다는 게 현상이고. 자꾸 반복해서 지겹겠지만 평판 시스템이 UGC에서 중요하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고. 즉 딕이나 믹스 이후에도 끊임없이 협업 필터링은 진화를 할 전망이 전망이라면 전망이다.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어쩌면 해결될 리 없는 사업 모델이다. 측정할 수 없는 광고 기반의 수익 모델이나 컨텐츠 판매 모델이 붕괴하는 것은 자명하고.  전통적인 미디어가 이미 시체를 놓고 좀비를 만드려는 부두교도처럼 되는 것도 아직 UGC에 대해 뚜렷한 수익 모델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워튼은 UGC에 대해 느끼는 (대형) 광고주의 불안감을 근거로 들고 있지만, 측정 가능한 광고, 구독 모델, 리스팅 강화 등이 모두 얽혀 있는 것이 당분간의 현상일 거라는 전망 아닌 전망도 제시한다.  

The Experts vs. the Amateurs: A Tug of War over the Future of Media – Knowledge@Wharton

레드잇의 기능 추가

목요일, 1월 24th, 2008

믹스(Mixx)를 보고 느낀 위기감일까… 레드잇은 화이트 레이블 기능을 추가했다. 아마 딕보다 믹스가 더 마음에 걸렸을 것 같은 분위기인데, 회원들의 참여로 사이트 번역 프로그램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요샌 다들 하는 것인가보다. 괜히 페이스북을 보고 구글 사례를 떠올리며 흥분했다는 민망함이… 흐흐흐. 어쨌거나 저쨌거나 화이트 레이블이란 어느 정도 브랜딩을 포기하자는 것인데, 카테고리 만년 2위로서는 취할 수도 있는 전략인 것 같고, 최근 닝의 성공을 보면 어느 정도 타당성도 있는 것 같다. 그밖에 권한 설정을 더 세분화한 내용도 있다.

blog.reddit — what’s new on reddit: new features

링트인의 베타 버전 공개

화요일, 12월 11th, 2007

드디어 링트인이 새 버전을 공개했다. 오픈소셜 API를 적용한 것은 그러나 중요한 점이 아닌 것 같다. 더 중요한 점은 비즈니스 위크의 뉴스를 API를 통해 개인화, 대량 재단 및 공유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보다 더 보수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은 눈부신 전략인 것 같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Q&A 외에 나눌 컨텐츠가 생겼다는 뜻이다.

그 다음으로는 오픈소셜로 모듈을 붙여서 컨텐츠를 추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페이스북보다 덜 개방적이라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불만일 수 있으나 이것 역시 사용자층을 고려한 현명한 접근 방식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업데이트는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와 같은 라이프스트림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필수적이기는 하나 이미 링크트인에 적용되었어야 하는 기능을 이제서야 적용한 것 뿐이다.

Go Beyond the Connection – LinkedIn

추가) 리드라이트웹의 링크트인 관련 포스트

LinkedIn’s Young & Rich Demographic – Does Today’s Announcement Do Enough For Them?

LinkedIn Announcement: The Good News and The Bad

LA 타임즈의 믹스 투자와 피크 추가

목요일, 12월 6th, 2007

일주일 사이 LA 타임즈는 Mixx에 대한 투자와 소셜 미디어 기능 추가, 어그리게이트 날리지의 피크 기능 추가를 발표했다. 월스트릿저널의 딕 버튼 추가, USA 투데이의 사이트 개편, 뉴욕 타임즈의 블로그러너와 비교해보면 마치 덩치 큰 어른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장난감 태엽을 감아 경주하고 있는 듯한 장면이 연상된다. 이미 LA 타임즈에 붙은 여러 버튼들의 미래가 어떻게 정리될지 보는 재미도 있을테고.

Los Angeles Times – News Releases & Fact Sheets

이미 어그리게이트 날리지의 피크는 LA 타임즈의 아무 기사나 열어보면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활동을 이용해 그 사용자가 본 다른 기사를 추천해주는 것이다. 믹스가 워낙 유명하신 분들이 많든 회사라 인구에 회자되는 반면 어그리게이트 날리지는 조용한가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추천과 발견의 서비스가 더 매혹적이라고 생각하는데.

Pique by Aggregate Knowledge

테크노라티의 퍼콜레이터 추가

목요일, 12월 6th, 2007

몇 차례 비슷한 시도를 하더니 테크노라티도 메인 페이지에 밈트래커를 추가했다. 보통 침몰하는 배가 가라앉기 직전에 한번 수면으로 부상하는 법인데, 이것이 그런 조짐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미 테크노라티가 제너럴리스트가 되기로 한 순간 구글 블로그 서치에 입지를 뺏길 운명이었던 것일까? 한 때 모두(아니 모든 블로거)에게 사랑 받던 서비스는 이제 안타깝게도 트렌드세터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Technorati Weblog: Use The Technorati Percolator to Discover The Real Time Web

딕의 이미지 추가

수요일, 12월 5th, 2007

예고된 대로 이미지 섹션이 추가되었다. 동시에 이미지 중복 필터링까지 같이 발표하는 등, 오픈 전에 지적되었던 예상 이슈에 대해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용의주도함도 돋보인다. 새로운 택소노미도 추가되었는데, 딜리셔스의 폭소노미와 계속 대립 구조를 이루면서 전통적인 카테고리 분류에 대해 현재 태깅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시사점을 던져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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