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렉시콘의 런칭

목요일, 4월 17th, 2008

서비스가 성숙하면 먼저 관심을 갖게 되는 건 통계인 것 같다. 야후는 90년대 말 자사의 검색어 통계를 기업과 마케터들을 위한 메트릭스로 만들어서 심지어 팔기까지 하려고 SAS와 버즈 인덱스의 기업 버전을 만들어서 여기저기 패키징을 시도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상품으로 자생하지는 못했지만. 구글은 아주 초기부터 차이트가이스트를 공개했고, 이제는 구글 트렌드가 일부 군소 미디어에서 사회적인 트렌드에 관한 통계를 언급할 때 인용되기도 한다. 메트릭스를 무한으로 재활용하는 건 역시 구글이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페이스북은 펄스 이후 다시 메트릭스에 도전한다. 이건 마이스페이스가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페이스북에 비하면 버티컬이라고 할 수 있는 링트인이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페이스북의 월에서 돌아다니는 단어들, 그리고 페이스북의 수많은 게시판에서 돌아다니는 단어들의 힘은 검색어 통계 이후의 미디어 파워가 될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만약 비컨 사태가 진정된 지금, 사용자들이 다른 사이트에서 쓰는 단어까지 수집해서 분석해줄 수 있다면? 개인 정보 문제가 있겠지만, 페이스북이 익명으로 수집할 것을 조심스럽게 점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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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렉시콘의 런칭”에 대한 2개의 댓글

  1. ophilia말하길

    통계는 통계일뿐- ㅎㅎ

  2. yoonsuk말하길

    직관을 믿으면 통계도 불신하게 된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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