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로컬의 네이버 기능

토요일, 12월 1st, 2007

구글 맵이 위키와 같은 사용자의 집단 편집으로 커뮤니티 성격을 추가하고 있다면, 야후 로컬은 학계와 함께 그렇게도 오랫동안 연구해온 소셜 미디어로 다시 커뮤니티 성격을 강화하고 있는 것 같다. 뒤늦게 지도 싸움을 해봤으나 아직 별 소득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이제는 이베이나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처럼 지역 커뮤니티의 선의에 호소하는 공익 마케팅인 것 같다.

좀 다른 얘기지만, 우리나라에서 지방으로 여행을 다니다 보면 다음 카페의 토착적인 커뮤니티들 생각이 많이 난다.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된 이 사회에서 지역 커뮤니티의 인터넷 활동에 대해 얼마나 투자 가치가 있냐는 그 옛날 누군가의 질문도 떠오르지만, 결국 커뮤니티의 힘은 그런데서 나오는게 아닐까? 지역 업체의 정보 등록도 중요하지만, 지역 특유의 문제들에 접근하는 것은 기술로 해결되는 이슈가 아닌 탓이다. 

Yahoo! Local Neighbors in ,

야후 로컬의 네이버 기능”에 대한 2개의 댓글

  1. ophilia말하길

    좀 다른 이야기지만.
    생각해보면,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고 생각하고 서비스를 하는 것도 문제일 수 있을 듯.
    지방을 돌아다니다 보면, 수도권 사람들보다는 느리게 반응하고 있긴 하지만, 그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무언가가 있고, 느리게 인기를 얻는만큼 지속되는, 고착되는 인식의 폭은 더 큰 것 같은데 말이지.
    계속 그런걸 놓치고 있는 듯-
    지역검색을 하고 싶다면, 우리나라의 수도권 & 지방의 특성을 둘 다 담아야하는데…우리나라의 지역검색은 뭔가 좀 절름발이인 듯.

  2. yoonsuk말하길

    그렇지. 뭔가 시차를 두고 비슷한 분포를 보이는 트렌드가 있지. 더 오래 지속된다는 특성도 있고. 오프라인 활동이나 인맥이 온라인 활동이나 인맥에 미치는 영향도 훨씬 클 가능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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