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튼의 의료 기록 공유 서비스 관련 컬럼

금요일, 11월 30th, 2007

레볼루션헬스(RevolutionHealth), 구글 헬스, MS 헬스볼트(HealthVault), 23앤미(23andMe)로 이어지는 트렌드에 대한 글이다.  의료 기록 공유 서비스로 인해 개인 의료 기록(PHR)의 중요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의료 산업의 의료 기관 간 정보 공유에 있어 개인 정보와 표준 부재라는 문제가 있다. 기존 의료 기관은 전자 의료 기록(EMR) 시스템을 주로 사용해왔는데, 표준이 주별로 서로 다르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다. (갑자기 우리 나라 병원이나 의료보험공단에서는 어떻게 데이터가 오가는지 궁금해지고 있다.)

개인 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워튼은 이런 시도가 공공 기관과의 협업을 한다면 개인이 의료 기록을 더 편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개인 정보 문제는 이보다 더 심각한 점이 있는데, 국내 실정에 맞게 생각해보면 간염, 결핵 환자가 입사할 때 겪던 문제, 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 생기는 문제를 감안하면 아주 첨예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노인들이 실제로는 기술적인 맥락에서나 정보를 공유해온 기간의 관점에서 보나 별로 혜택을 못 입을 가능성도 있다.

힛와이즈의 검색어 통계를 상기해보면, 여전히 의료, 건강 관련 쿼리가 미국 시장에서는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많은 버티컬 검색이 출현해왔고, 이제 소셜 사이트가 등장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The Benefits, and Potential Side Effects, of Sharing Medical Records Online – Knowledge@Wharton

워튼의 의료 기록 공유 서비스 관련 컬럼”에 대한 2개의 댓글

  1. itkorea말하길

    미국 내 의료, 건강 관련 쿼리가 수위를 차지하는 이유는 미국 내 관련 서비스 비용이 너무나 과도한게 이유로 볼 수 있겠죠. 미국 내 상위 MBA를 봐도 Health 쪽 코스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학교들이 적지 않은 것을 봐도 알 수 있죠.

    개인적으로도 높은 서비스 비용으로 인해서 PHR을 공유하여 이를 검증하는 서비스가 향후 새롭게 튀어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글에서도 언급된 것과 같이 개인 기록의 문제점이 클 것 같습니다. 만약 검증이라는 것까지 포함된다면 누가 검증의 책임을 질 것인가하는 문제도 큰 숙제라고 볼 수 있죠.

  2. yoonsuk말하길

    상대적으로 한국의 관련 서비스 비용이 낮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의료보험의 경우 점점 부담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의료 사고 등에 대한 처리 방식도 사회적으로 변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속도는 늦겠지만 개인정보가 아닌 의료정보부터 점점 강화되는 움직임이 보일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네이버의 서울대병원 제휴라던가 역시 전략적 제휴의 측면에서는 업계 1위의 속도를 다른 업체가 쫓아가기 힘든 것 같군요. 개방성도 낮은데 한국에서 표준의 문제까지는 더욱 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고, 나머지 업체들도 결국 소셜 등 다른 대안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니 유사한 제휴 패턴을 쫓을 수 밖에 없겠네요. 어쨌든 이 글은 정부까지 개인정보를 침해할 수 있다고까지 언급하고 있네요. 이 방면에 민감한 문화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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