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의 페이스북 애즈 관련 보고서

일요일, 11월 11th, 2007

이제까지 내가 지적했던 문제들을 모두 지적하고 있다. 개인정보 문제,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반작용, 이미 다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시도했던 요소들이라는 점.

개인정보 문제의 경우, 옵트아웃을 하더라도 계속 바뀔 수 밖에 없는 정책과 상황에 의해 어떻게 침해 문제가 생길지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의 문제가 있다. 그리고 거꾸로 보면 옵트아웃 때문에 초기에 어떻게 광고 채널의 저변을 확대할지의 문제도 있다.

네트워크 자체에 대한 반작용은 아래 인용한 부분과 같이 광고성 컨텐츠가 실린 브랜딩 페이지들이 과연 페이스북이 가꿔놓은 월드 가든(Walled Garden)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기존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겠느냐는 문제이다. 브랜드와 친구 먹기? 물론 소셜 네트워크에서 수용도가 높은 특정 카테고리, 즉 패션이나 일부 하이테크 제품 카테고리에서는 브랜드와 친구 맺기가 자연스러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라다 페이지와 나는 1촌이라던가, 애플 페이지와 나는 친구라던가. 그러나 이게 성공적일 경우 어느 범위까지 브랜딩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와 네거티브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개인정보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은 모든 비헤이비어럴 타게팅 업체에게 해당되는데 페이스북의 경우는 아예 광고주들에게 개인정보를 전달하지 않겠다고 선언까지 해놓은 셈이다. 그렇다면 광고 효과는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페이스북의 모호한 리포트 하나로? 마치 검색 광고 초기와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다. 그리고 과연 브랜딩 용 페이지와 당신은 정말로 친구인가? 이것이 페이스북이 다져놓은 사람들 간의 관계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는가?

마지막으로 비컨의 경우 서드 파티 사이트에서의 활동까지 트래킹을 하겠다는 점, 그리고 이미 44곳의 파트너가 있다는 점이 차별성은 있겠지만 나머지 페이지, 소셜 애즈는 이미 마이스페이스와 싸이월드에서 많이 관찰되어온 현상 아닌가? 단지 이것을 하루, 실제로는 이틀에 걸쳐 언론에 터뜨렸다는 점이 훌륭한 마케팅 스턴트였던 것 뿐이다.

Facebook Makes a Large Bet to Reinvent Advertising
This may generate backlash, depending on how much the resulting content resembles spam and how well users can avoid unwanted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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