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점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비디오 사이트로 유입되는 트래픽을 검색 엔진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이 추월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이스페이스 외에 뚜렷이 비디오에서 두각을 나타낸 소셜 네트워크가 별로 없어서일까. 안 그래도 마이스페이스 TV는 유튜브와의 트래픽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구글, 야후 같은 검색 사이트들이 비디오 제작 플랫폼보다는 어그리게이션으로 컨셉을 바꾸면서 링크의 유통이 점점 더 검색 중심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선입견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분야만은 소셜 네트워크가 검색에 비해 발견이라는 의미에서 더 우위에 있을 것이라는 가정이었는데, 별로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결국 소셜 네트워크는 검색에 비해 별로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컨텐츠 유통 플랫폼이라서 그런가. 하지만 이에 비해 딕의 카테고리 비중은 점점 더 테크 쪽에서 말랑말랑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결국 소셜 미디어가 엔터테인먼트 유통의 역할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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