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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메신저 9.0 베타 오픈

In 웹 애플리케이션 on October 31, 2007 by yoonsuk Tagged:

지난 버전이 플랫폼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플러그인의 간섭이라고 한다면, 이번 버전은 다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IM 본연의 기능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친구 리스트를 중심으로 한 여러 플러그인의 사용은 오히려 더 매끄러워졌으나, 플러그인은 옵션으로 숨었다. 아마 이게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고대하던 플랫폼으로서의 IM 전략에 더 다가가기 쉬운 방법이 아닐까. 심플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심플한 결과물을 낳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야심찬 계획에서 출발해 심플한 결과물을 낳기도 어려운 일이고. 사이사이 수많은 사람들의 욕심과 집착이 개입되고 나면 원래의 컨셉이 한 문장으로 설명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눈덩이처럼 굴러다니다 뭐가 뭔지 알수없는 아주 복잡한 결과물이 나오기 마련이다.  하하. 이쯤되니 괴혼이 생각난다. 아바마마 오셨다. 어서 굴려라.

The new Yahoo! Messenger is all about you – Yodel Anecdotal

3 Responses to “야후 메신저 9.0 베타 오픈”

  1. 컨셉은 한문장으로 정리되어야 하는데, 항상 그게 문제지.
    욕심.
    근데, 욕심을 빼면 인간이 아니지도 않나 –;;

  2. 내 과거를 돌아보니 안 그런 결과물이 많아서… 이젠 누구의 잘못인지 묻고 싶지도 않고.

  3. [...] 야후 메신저 9.0의 사용자 간 네트워킹 기능 추가라던지, 분명히 버디 리스트를 염두에 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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